백두대간25구간(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
산 명 |
백두대간 25구간(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 |
산 맥 |
백두대간 |
소재지 |
도래기재(경북봉화군춘양면서벽리)-화방재(경북봉화 춘양. 강원 영월 상동읍) |
일 시 |
2009. 2.16(토) 05:30-20:00(14시간30분)휴식.점심시간 포함 |
날 씨 |
맑음 |
참가자 |
매제,동생,계3명 |
오르며 내리며 남긴 과정 |
♥금요일(2.15) 광주에서 19시경 출발하여 대전에 20시30분 도착하여 23시에 취침함 ♥토요일 01시00분 기상하여 01시40분에 주차장 빠져나가 중부 고속도로 타고 청원 지나 상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새벽을 가르고 넘는데 소백자락 터널을 지나면서 도로노선에 전번처럼 상주부근에가서 음악도로 에서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맞춰서 흥얼거리며 통과하여 상주-문경-예천에서 영주로 꺽어 -레비게이션의 명령으로 우리차를 도래기재에 주차하고 등산 시작함-(05:30) ♥헤드랜턴을 밝히고 영하 20도의 매서움을 이기면서 새벽서리 맞으며 어둠이 깨이고 뜨는 해가 인사를 시작하는 1030m 봉우리에 도착함-(7:15)-이때의온도 영하 15도 ♥아이젠 콕콕찍으며 영차영차 구룡산(1345.7m)에 오르니 사방이 트이고 전망이 대단하고 날씨도 쾌청함 (09:15)-영하7도 ♥마루금 따라 오르고 내려서 곰넘이재(참새골입구) 도착하여 기념남김 (11:00)-영하5도 ♥신선봉 오르다가 나무계단에 정남쪽을 향하여 점심으로 에너지 확보함(11:50-12;20)-춥지만 이곳은 정남향에 해를 바라보고 있어서 모처럼 온기를 느끼게 하는 장소였고 오르다가 대간 능선 중앙 에 큰 묘를 보고 중얼거렸는데 이렇게 온화했기에 그 자리에 묘가 들어섰나라고 생각이듬 ♥식사마치고 서둘러 오르니 바로 신선봉(1300m)임(12:45) ♥차돌배기 삼거리(각화산 갈림길)에서 대간은 북쪽으로 완전 굽이침(13;40) ♥깃대배기봉에오르니 능선에 눈이 보통아니고 허박지까지 빠진부분이 있고 시간은 가고 햇님은 달려가고 콧물은 흐르고 눈물은 콧물과 합치고-아주 곤혹스런 순간이었음 (15:10) ♥부소봉 3거리에 도착하니 유명한 태백산 주목이 군락을 형성하기 시작함(17:10)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기념남기고 어둠이 시작하여 좋은 환경 사진도 덜담고 서둘러 유일사방향 으로 내리기시작함(17:50)-어둠이 깔릴준비를하고 바람과 추위를 몸으로 안고 천제단에 공을들인 무속인 아줌마를 보고 신념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내려옴 (혹시 단종의 혼을달래는 진혼떠듬은아닐지 ??? ♥유일사 갈림길에서 대간 가는 길 확인하니 화방재까지 2.4km남음(18:35)-밝은달아래 그림자를 밟으며 능선마감하는데 왜그리도 길고긴지!!! ♥산신각지나 사길령매표소지나 화방재에 도착하여 여장을품(18:00) ♥화방재 정상에서 청국장 으로 식사마치고 도래기재에 차를회수하여 대전에 도착하니 밤12시를넘기고 졸음피해가면서 광주도착이 새벽3시50분임 |
과정 |
도래기재(770m) -(5.2km/3시간45분)-구룡산(1345.7m)-(4.9km/3시간30분-식사30분포함)-신선봉(1300m)-(5.1km/2시간25분)-깃대배기봉(1371m)-(4km/2시간40분)-태백산(1566.7m)-4.4km/2시간20분)_화방재(950m) 총 23.6km(실측거리24.2km)14시간40분소요 |
반성 및 계획 |
♥대간팀이 전혀 없는 우리만의 대간길이었음 ♥시작당시 영하20여도의 강추위에 각오는 했지만 콧물과 눈물과 입김이 한데 어울려 하모니가 되고 눈썹은 서로 껴안고있고 손과 발이 남의것이되어 디카 샤터도 안 반가운 일정이었음 ♥가장 수려한 태백산 정상부근에 주목들과 주변 광경을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움 |
1:100000지도에 대간을 표시해둠<클릭하면 크게보임>
도래기재에 주차장에서-내가 ...나도 모르게 도깨비가 돼 버렸네 -
매제도 기념을
도래기재 대간 진입시작점에서
폐 임도주변의기념을
구룡산 오르다가 신발 끈은 풀어지고 손은굽고
사방이 트인 구룡산 정상
구룡산에서 오늘 가야할 태백산 정상이 아득히 멀리
곰넘이재에서
눈의 퍼레이드
마루금 옆으로 쌓인 눈들-스틱이 파묻힘
차돌배기에서 -대간은 북으로 방향을 -각화산 갈림의 길
깃대기봉주변에 눈천국
청옥산 갈라진 길
깃대배기봉에서
동생과 같이 기념도
내가 너무 기진맥진하여 휴식과 음료를 보급함
부쇠봉 부근에이르면서 주목이 장관을 이룸-살아천년 주목을 찰칵함-
죽어 천년 주목도 찰칵함
단종을 추모하는마음으로 정상에서 기념을
유일사 내려가는 대간길에 주목을
다음구간 -함백산을 알리는 화방재도로표지판
화방재에 도착하여 풀고 넣고 정리하는순간들
늦은 저녁을 향기그윽한 산나물과 구수한 청국장 메뉴로 한판벌임-인심좋은 화방재음식점주인께서 소주까지 한잔 권해줘서 추위가 일순간 다 녹음-음식 맛있게 잘 먹고 고맙고 감사 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