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백두대간32구간(진고개-동대산-구룡령)

산꾼경산 2008. 6. 22. 23:14
 

산 명

백두대간 32구간(진고개-동대-구룡령)

 

산 맥

백두대간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강원도 홍천군 내면

 

일시

2008. 6.21(토) 00:30-15:40(15시간10분소요)점심1회20분 및 알바 2시간휴식과 촬영시간포함

날씨

오후안개비

참가자

매제동생3명

 

 

 

 

 

 

오르며 

내리며 

남기 

사연 

♥광주에서20일오후 3시경 출발하여 호남 고속국도를 타고 여산 휴게소와 계룡 휴게소에서 휴식 푹 취하고  대전에 도착하여 배낭 손질하여 밤9시에 출발함

♥경부타다가 중부로 진입하여 호법에서 영동타다가 진부IC로 빠져서 진고개에 도착함(23시:50)

♥수면이 아쉬워 차안에서 이루려 했으나 불가하여 0시 20분 배낭메고 기념 남기며 출발함  (00:30)

♥적막함을 뚫고 소리죽여 오르니 동대산에 도착함(01:34)

♥마음이 조급하여 오래 못 쉬고 전망대 암흑을 기념만 남기고 가다가  멧돼지가 우리가 온줄도 모르고 새벽밥 챙겨 먹다가 이리저리 도망하는 소리에 소름이 끼치지만 흔적을 디카에 담고 하얀 차돌배기에 도착함(02:55)

♥멧돼지 흔적이 온 산을 밭 갈듯이 파헤치고 우리가는 대간길을 따라 가면서 주위를 파헤치니 큰 비올때는 산사태가 크게 우려됨을 염려하면서 신선목이에 도착함 (03:49)

♥두로봉(항강기맥시작)을 향해 가다가 이름모를 봉우리에는 바닷가에 유명한 해당화가 1000m넘는 봉우리에 피고 잇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의구심 갖고 진행하던 중 두로봉에 도착하여 기념 남김((04:54)

♥두로봉에서 대간은 왼쪽길 가야하는데 오른쪽 능선길을 의심 없이 선택하여 결국은 40분 내려가서 길이 희미함에 정보 다시 확인하고 1시간 20분을 올라야하는 알바가 이루어져 기진맥진 몸을 이끌고 다시 두로봉에 이름 (07:00)

♥정신없이 확인 끝나고 제길 찾아 내려서 신배령에 도착함(08:26)

♥만월봉 까지는 서둘러야하기 때문에 아침도 간식만 챙긴채 드디어 만월봉에 안착함(09:43)

♥멧돼지흔적은 온산을 다 파헤쳐대니 산야에 큰 문제로 부각되는데 관계기관에서는 이런 현상을 아는지 아니면 모르는지가 궁금 사람 통제가 문제가 아니라 멧돼지의 흔적으로 산사태 막는 것이 급선무로 등장함을 크게 느끼면서응복산에 도착함(10:51)

♥평탄지면에서 휴식하는동안 대간 산악 멤버들과 담소하는사이 동생이 준비한 김밥을 먹으면서 리더(칠갑산블러그)와 같이 기념도 남김 (12:03)

♥구룡령을 향해가는 마지막 3개의 봉우리 오르고 내리는 경사가 거의90도에가까운데 지나서 오르니 약수산에 도착함 (14:39)

♥구룡령 내리막엔 안개비가 약간 뿌렸지만 견딜만 했고 마지막 산불에 의한 고사목이 죽어서도 면모를 덧 보이고 있었음

♥안개속에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구룡령에 안착함(15:40)

♥진고개 연락하여 차량회수 약속했으나 영감님 귀가 어두워 다른 장소로 가버려서 취소하고 진부로 다시 연락하여 도착하기이전까지 1시간 안개비에 바람에 고도높은 구룡령에서 떨고 있는 처량함이 거지팔자였음

♥17시 다되어 도착하여 우리차 회수하여 속초에 도착 저녁먹고 11시넘어 잠자리 들어 피로를달래고 일요일아침 9시넘어 아침 챙겨먹고 11시넘어 출발하여 미시령 통과-용대리-원통-인제-홍천IC-중앙고속도로 진입-만종JC-영동타고-호법-중부타고-남이분기점 경부합쳐-대전에 16시도착하여 석별하고-광주에 안착함(19:00)

과정

진고개(960m)-(1.5km/1시간34분)-동대산-(6.5km/3시간20분)-두로봉-(3.5km/3시간30분-2시간알바2시간포함)-신배령-(4.5km/2시간25분)-응복산-(5km/3시간49분-30분식사)-약수산-(1km/1시간)-구룡령(1013m)(총도상거리 22km15시간 40분소요(알바2시간포함)-실제거리-23.5km로 되어 있으나 고도경사 차이가 심하여 공식에 대입하면 24.2km로 환산됨)

반성

계획

새벽0시의 대간코스로서 멧돼지 무리들이 떼를지어 먹이를 새벽에 찾던 현장을 헤드라이트가 길을 비추면 도망하는 아슬아슬한 광경도 많았고 대간길 주위 산 전체를 파헤친 주변을 걷는 것도 이번이 이례적임

알바는 2번째로 조금만 챙겨보았으면 없었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인생 공부 한자락 더하게 만듬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어 살 속으로 파고들어 병원 음급실가서 부분마취하여 고약한 진드기 2놈 잡아내고 꾸매서 처리한 것도 이번이 처음임

   

고생도 많앗네 ..

허겁 지겁!

 

보람도 컸네...

이리 저리!

 

진드기도 나를 웃겼네...

살속까지 파고 들면서!

 

알바는 두번째네..

문장대와 두로봉에서!

 

인생 2자락 배웠네..

급 할 수록 쉬어가며, 경솔하지말라고 !

 

 <사진은 클릭하면 선명하고 크게보임>

 1:50000지도를인용하여 마루금을 표시함(32-1)

 1:50000지도에 마루금을 표시함--32_2---

 

 진고개 도로이정표를 디카에

 진고개 도로 이정표밑에서 출발신호와 함께-디카에-도깨비유령처럼

 최고봉 동대산에 올라 (1433m)

 휴식취하고 출발하면서-휴식간에 얼굴과 이마에 하루살이 같은것이 눈속에까지 파고 들때 혹시 진드기가 들어왔는지가 궁금...

 밝의면 조망이 끝내줄것을 새벽이래서 ...

 멧돼지란놈들이 방금 파혜치고 둥굴레 뿌리 몽땅 뽑아 먹은듯 --여기 관심있는 님들 이거 잘 보고 깊은 색각 창출함이 요구됨.. 저렇게 중장비로 파헤치듯 한데도 야생조수보호 생태보존통제등  여러 프로그램중에서  무엇이 시급한지 주도 면밀하고 냉철하게 관찰했으면 합니다 물론 등산로를 많은고통 감수하면서 개설보수하여 더큰 우려를 줄이려 하고있는 현장은 고무적이지만 --만약에 여름태풍에 호우라도 동반하면 산사태로 바로 이어질듯한 섬뜻함에 걸음에 쥐가날정도임 ...큰 일 당하고 뒷북치다가는 큰 재난  불러 자초 할듯 함  ....하루속히 강구책을 ----심히 우려되는 현장에서 --신종  산사태 우려를 예측해 보면서 -산꾼경산(산림보호 명예회원의 눈으로 봄)

 함박꽃이 새벽을 수놓고

 차돌배기에 기념은 풀 한그루가 덧보이게

 차돌백이  이정표

 동생네도 기념을

 멧돼지 흔적을 알리는 유관 기관의 알림판 -사람 안전에 대책으로 보인데 --호우기 산사태 염려를 예측해보는 지혜가 필요할듯 합니다 ....

 신선목이 기념

 해당화가 산정상에 ???바닷가에 서식하는줄만 알았는데 해발 1000고지가 넘는정상에 해당화는 어인일일까??혹시 동해 바다 해풍영향일까 궁금도하구 ????---근데 해당화가 아니고-붉은 인가목-장미과

 수정란-수정초

 꽃 개회나무

두로봉은 한강기맥이 갈라지는 시작점인데 한강기맥으로우리가 알바를했음 한강기맥을두고 용문지맥,계방지맥,한중지맥,두로지릉,한강정맥등 이름들을 나름대로 붙여서 부름.. 알바를 한강기맥을타고 40분내려갔다가 다시 1시간20분올라와서.. 다시 왼쪽 대간찾아 발걸음 재촉한곳임  ... -80년대 가족과더불어 오대산 월정사 계곡거쳐서 상원사 절앞에서 비로봉을올려다만 보고돌아갔는데 그 비로봉에서 이두로봉이 이어지는  능선여서 감회가 새로움 

 떠나면서 기념을

알바는 여기서 부터 2시간 동안 -대간 중 2번째 알바가 시작되고 -여기서 대간능선은 바로 뻣어가는 왼쪽길인데 관심없어 못보고  들어나 보이는 오른쪽능선 길택했다가 40분 내리고 정보 파악한뒤 나침판 지도 자료  전화 확인해보니 잘못 왓음일 인식하고서 다시 힘빠지게 1시간 20분올라 두로봉 원위치함으로서 알바의 2시간 문장대에서 밤재사이1번째이어 2번째 역사가 끝남  

 

 허겁지겁신배령에 도착하여 기념남기는데 못 이룬 잠을 찰칵한 순간에도  

 만월봉 정상

 놈들이 엄청 파 헤쳐서 그냥 수없이 지나오다가 -또 다시 한컷해둠--돌이며 나무뿌리며 닥치는대로 파헤침-

 어제 잠못자고 오르더니 찰칵할때까지 잠을청하네

 대간 팀 인솔하는 리더님 오늘 우연한 인연이 사진으로 저장 해둡니다 -좋은자료 블러그(칠갑산)에 일끝나면 바로 접속해 봅니다 ...잠깐이라도 좋은 정보  격려 고마웠구요 역시 산은 우리인간을 건강하고 용기있게 창조해가는 큰 자락이란것을 재삼느끼면서 좋은 정보 자주 올려주세요 --그리고 대간 완주 리드 끝까지 마치시고 알바는이제 그만 알았죠 ????

 백합과 박새는 독초이지만--꽃은 이쁘고 거룩하게--우뚝-- 

 약수산 향하는어느 정상에 조망도 흐린관계로 사진만

 약수산 정상 -여기서는 내리막이니 --

 구룡령 못미쳐 산불로 죽어갔던 나무 고사목이 운해속에 덧보임

 구룡령에 도착하여 -안개는끼구요-바람은불고요 -춥기는하구요-비는 거짓말처럼 분사시키구요-영감님 귀가 어두워 다른곳으로 회수차는떠나구요 --

 기왕 기다리면서 기념은 남겨야지

 춥고 배고프지만 기념은 남겨야  

 어차피 능선넘어 구룡령 표지석까지

 기다림속에 구룡령

 도로 이정표가 뽑내고 버티고있어 기념잡고 바람이 너무추워 터널넘어 남쪽경사지로 와서 철판뒤에서 거지신세 타령하고있다가 회수용차가 오자 반갑게 맞이하여 각설이 신세를 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