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무등도서관 공원 나무들
산꾼경산
2013. 1. 24. 11:38
금주 공원에 보이는 목본들 입니다
사거리에서 진입하여 돌아보면서 보인대로 순서입니다
먼나무 열매가 겨울에는 피라칸다스하고 일품이죠
누브라 참나무가 어린 새싹을 감추어 잎을 달고있구요
목련 겨울눈이 봄을 기다리지요
꽃의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은목서
정자목으로 느티와 형제간인 팽나무 수피를 보구요
조상들이 집집마다 먼저 한그루씩심었던 감나무 상처가 있네요
메타세콰이어가 우뚝하구요
눈을 즐겁게 한다는 낙상홍(귀목낙목=귀신의 눈도 즐겁게한다)...열매가 없어서 아쉽지요
금반 향나무를 지나서
후피향나무 보구요
매화나무 겨울눈에서 봄을 기다리지요
가이스가 향나무 같은나무인데도 어린잎은 보호 받기위해 가시달린 잎으로 두가지 형태보구요
바래봉에 있었으면 귀여움받은 철쭉...척촉( 머뭇거릴척 머뭇거릴촉)..이라는 한자를 인용한 사연은 양 떼들은 잘 알겠지요--독성때문에 머뭇거리며 피한나무
가시나무가 우뚝하구요
홍가시로 동정 됩니다
봄에는 향기 좋은 멀구슬
조류들이 먹이하다 떨어진 멀구슬 열매
5.18 국립묘지 입구 5월이면 하얀 꽃으로 경건한 마음을 갖게하는 이팝나무
고생대 부터 현존하여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상처에서 그만
우리 일등나무 -소나무-그래서 率이라 하죠
보리수나무로 동정하며
무등도서관 앞 공원 전경 보고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