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오늘-산책로에서-

산꾼경산 2013. 5. 15. 18:12

-질서 정연하고 오묘한 자연과 강인한 생명력을 담아온 사진들 -

 

 연장 자루 사용했던 노린재 나무 꽃에 쌍살벌류가 공생 하자고 왔네요

 벌이 제일 좋아하며 강한 향 라일락 보다 매혹적인 향을 풍기는 아까시 꽃-아까시아나무 수명이 30-40년 이라서 심지 않으면 도태 돼가는 데 없어진 흔적이 역력 하지요

 옛날 부터 머리기름과 호롱불 용으로 아주까리. 쉬나무 와 더불어 내륙지방에 주인노릇하고 해변에선 동백이 차지했고  냇가에서 고기 잡는 마취제로 사용했던 때죽(떼중)나무 꽃

 덜 꿩 나무와 가막살 나무 와 유사한 산 가막살 나무 꽃 이 내밀구요

 쇠별꽃 인지 개벼룩인지 동정이 잘 안됩니다

 버드나무를 절단한 통나무를 냇가에 불록으로 만들었는데 끝까지 살겠다고 뿌리를 내립니다..

 

빨간 뿌리가 물속으,로 파란잎은 공중으로 대단합니다 -생명력- 버드나무는 물가에서 물과 친하게 지내면 흐르는 물을 정화 시키는 대표적 나무이지요 ...그런사실을 잘 알고 냇가 정자옆에 버드나무를 심었던 선조들의 지혜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