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행

바래봉-순창회문산악회(5월모임)

산꾼경산 2007. 5. 20. 18:11

바래봉 (남원시 운봉면)

*일시:2007.5.20(일) 8시30분 대일 아파트 앞에서 만남

*참석: 4가족-8명

*과정:88타고 남원 IC를 빠져나와 의료원 앞을 통과 산업도로(19번국도)구례방향으로 타고 달리다 첫번째 빠져나간 지리산 방향으로 진입하여 육모정을 통과하여 구룡 계곡타고 곡예운전하다가 고기리 마을 앞을 통과하여 운봉 방향으 로 좌회전해서 백두대간 능선도로를  통과하여 운봉 2Km앞두고 학생 연수원 방향으로 우 회전해서 연수원 1Km정도 앞두고 마을(운봉면 공안리)앞에

주차하고 논길에 다리를 건너 초입 시작함.

     

        철쭉은 거의 때가 늦은데다 올해 해갈이로 인한 꽃은 거의 전멸상태여서

        점심 까먹고 산공기 마시며 내려올때는 연수원 방향으로 임도를탐.

       

       원점 회귀하여 육모정 내려와서 주천면 소재지에 유명한 칡냉면 모두가

       맛있게 간식 마치며 88타고 순창에 도착하여 행사를 모두마침 (4:00)......

<인과응보의세상섭리>

산행을 마치고 거의다 내려올쯤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내려오는 길에 안사람이 안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산에서 만나서 길을 물얻던 산꾼(속리산 산악회명찰을담)이 주차장 위치를 물어와서 가르쳐줬는데 그분이 잘 못내려와서 나와 만났다 근데 다시 그쪽으로 가는방법을 일러줬더니 그분 말씀이  혹시 핸드폰 분실 안했냐구 하였다 내 호주머니 찾아보니 내것이 마지막 휴식하면서  빠졌던 것이다 그분이 안물어 보고 그냥 지나쳤으면 핸드폰 분실이 됐을텐데 그분이 너무 고맙고 기다리는 나에게 보상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마쳤다 .....

 

그런데 여기서 끝난것이아니고 내가 이틀뒤 (화요일) 출근운전길에 역시 핸드폰을 또 하나 습득한것이다 습득하여 바로 폴더 열고 확인 해 보니 담양분인데 마침 출근길에 그가족에게 전달 해 줌으로써 핸드폰에 얽힌 인과응보는 막을 내린듯 싶다 ....

 

역시 인간사 서로 베풀고 봉사하는것이 너무 아름답다

산행 때 이런 엇비슷한 감정이 2번째의 사례임을 새겨둔다 

 

 

<사진은 원�으로  올림>

 초입은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논을따라 다리건너 시작함

 주차시키고 바로 철칵

 초입 직전 주차시키고 바로 확인 찰칵

 

 

 여기까지 차가 올수있음

 시원한 계곡물이 반김

 시원한 계곡에서의 휴식

 시원하여 휴식은 이어지고

 작지만 그래도 폭포로 통함

 소폭포 놓치기 싫어서 한컷

 물떠나기 아쉬워도 -출발준비-

 학생 수련원에서 오른임도

 올라가야할 임시 개방로-5.31일까지만

 우리가 나온 길

 올라야할 길

 능선 도착하니 겨우 남은 꽃이 이정도

 남은 꽃이니 사진이라도

 꽃은 말라 붙고 사람꽃이 천지

 여기 저기도 사람꽃

 

 교통정리 필요직전임

 뻗은 능선에 초록색상 물결이 꽃 보다 아름다움

 능선에서 바라본 운봉읍 전경

 밥먹을 장소도 인산인해

 혹시 여기는 분뇨 냄새가 없을까??신경 곤두세움

 내려와서 바라본 바래봉 주변능선

 원점회귀해서 이상무 확인

 마을앞 산꾼들 버스

 유명한 칡 냉면에 피로를 풀면서 하루를 달래면서 -끝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