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정보

지리산길 -매동-금계(시흥 산어린이집 학생들과)

산꾼경산 2010. 4. 27. 21:52

*일시-10.04.27(화) 08:50~15:30

*장소-매동~금계구간(10.5km)

*내용-경기도 시흥 산어린이집 5-6학년생 16명과 인솔교사 3분을 모시고  서부지방 산림청 소속 해설가 2명이 매동에서만나 인사하고 2조로 구성하여  출발하여 지리산 둘레길 생태와 문화를 알고 얘기나누면서 고냉지 지리산 둘레길 체험을 통하여 오감을 소통하는 계기가 됨.

*과정- 사진과 더불어 남김.

 

 매화의 형국을 닮은 매동마을(59세대거주)에서 출발함

 지리산길 초입에서 인사나누고 2조로 편성함

 산초나무 앞에서 나이테 공부좀하구요 --더불어 화살나무도 같이했죠

 초피와도 구별해보구요

 산초는 가시가 어긋나죠

 가시가 나이테 역할도 한다했구요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조망해 보구요

 알록제비꽃도 담구요

 삼봉산에서 흐른 냇가에서 마음도 식혔죠

 휴식을 넉넉히 한곳이죠

 노랑 괴불주머니도 담았구요

 버드나무 수꽃도 남겼죠

 사마귀 알도 구했네요

 각시 붓꽃이 자태를 뽑내구요

 할미꽃이 고개숙여 겸손하게 맞이 합니다

 거북이 등같은 등구재(700m)를향하여 1조가 보이고요

 그 뒤를따라 2조가 따르네요

 버드나무  쉼터에서 같이 담구요

 반야봉쪽으로 방향도 바꿨읍니다

 경남마천창원에서 -전북남원상왕을 남는 고갯길 등구재 쉼터에서 ---옛날 오고갔던 조상들을 생각해봅니다

 주먹밥 맛있게 먹고 지리산 주능선 27km를 향하여 담고서....백두대간 1400km의 시초 지점으로..북으로 오르면서..덕유산-속리산-소백산-태백산-오대산-설악산 -진부령과 향로봉을 끝으로 더이상 북한지역이므로  못 넘고 있죠....지리산은 800종 식물과 400종 동물의 서식처로  196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머물면 지혜로워진다고했고 ...백두정기가 흘러온 두류산으로 불리기도했죠.

 족두리풀은 이렇게 2개 잎이 있어야 꽃이 핀대죠

 산초 가시를 루뻬로 키워본 겁니다 ...몇 살 인가요?...여러분 나이와 계산해봐요....

---오늘 날씨도 싸늘했는데 먼 길을 낙오없이 즐겁게 같이 해준 산어린이집 학생 여러분과 인솔교사 선생님 지리산 정기 흠뿍 담아 남은 일정 오감소통 하시고 많은것 남겨서 지리산길 300km(3도-5군-16읍.면-80여마을)중에서 70km개통된 구간과  개발중인 나머지 구간도 보람찾기 바라고 모두의 행복과 발전을 빌면서

-산꾼경산-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