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백두대간27구간(피재.삼수령-덕항산-댓재)

산꾼경산 2008. 3. 23. 19:53
 

 

산 명

백두대간 27구간(피재.삼수령-덕항산-댓재)

산 맥

백두대간

소재지

강원도 태백시.삼척시 하장면.신기면.도계읍.미로면

일 시

2008. 3.22(토) 06:30-20:00(13시간30분소요)휴식.점심시간 포함

날 씨

맑음

참가자

매제,동생,계3명

오르며

내리며

남긴

과정

♥금요일(3.7) 직장에서 출발하여 전주를 거쳐서 대전에 19시경 도착하여 21시30분에 취침함

♥토요일 01시30분 기상하여 01시40분에 주차장 빠져나가 남이 분기점에서 중부타고, 호법에서 꺽어서 영동타고 가다가 만종에서 중앙으로 꺽어 남하하다가 제천IC로 빠져나감

♥레비게이션따라 새벽을 가르고 강원랜드를 불빛으로만 보고  구불구불 재를넘어 태백시를 통과하여 35번 국도를 타고 오르니 피재 즉 3수령에 도착함(05:40)

♥차안에서 동생이 정성껏 준비한 국물에 밥을 채우고 삼수령(한강,.낙동강,.오십천,갈림의 분수령)) 기념담고 출발함 (06:30)

♥944.9봉 쯤에서 동해의 일출을 산 넘어로 눈이 부시게 보고 힘차게 걸어서 고려 공양왕이 마지막 왕복을 거두었고 그의 신하들이 옷을 벗어 관직을 모두 던져버린 한 맺힌 건의령(한의령)에 도착함 (08:52)

♥푯대봉 3거리에서 정상에가서 기념 담고 다시 내려와 갈림길에서 대간 따라 진행하다가 구부시령 가다가 1055봉에서 산정기를 몸에 담고 점심으로 충전함(12:40-13:20)

♥정상 능선부근에서는 동해시의 아파트를 훑어보면서 아홉번째의 남편을 거느렸다는 구부시령에서 기념 남김(13:36)

♥동해바다가 날이 흐려진 관계로 바다위의 운해를 보면서 덕항상에 오름(14:10)

♥환선골의 주차장에 관광버스를 보면서 언젠가 여행코스로 답사했던 환선굴을 환선봉(지각산)에서 내려보는 기회가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순간이었음(15:09)

♥큰재 부근에는 삶의 터전으로 일구어진 밭들이 산으로 남아야 할 곳이어서 큰비가 오면 걱정이 앞서는 대간 주위 고랭지 밭에서 함 숨 짓고 휴식하다가 갈 길이 바빠 재촉하여 큰재에서 기념 남김(17:19)

♥큰 재를 지나 황장산 가는 길은 지치고 눈이 발을 가로막고 시간이 달아나고 마음도 바빠지고 해는 저물어 이마에 랜턴 켜고 밤을 재촉하고 그래도 노력 끝에 황장산에 올라 헤드랜턴에 희미한 사진으로 기념 남김(19:34)

♥황장산에서 댓 재의 내리막길은 급경사에 눈길에 어둠에 아주 고생함 고생 끝에 드디어 댓재에 안착함(18:00)

과정

피재(삼수령)920m-(6km/2시간22분)-건의령-(1km/37분)-푯대봉갈림길-(5.3km/4시간5분점심40분포함)구부시령(1007m)-(0.8km/34분)-덕항산(1070.7m)-(6.9km/3시간9분)-큰재-(3.2km/2시간15분)-황장산(1059m)-(0.8km/23분)-댓재(810m)도상거리 24km.실제거리26.1km 총 13시간30분소요됨

반성

계획

♥잔설이 남아서 발길이 안 편하여 피로가 더하였지만 대간에서 동해바다를 산 넘어로 처음목격하고 동해 바다 위 운해를 살피면서북쪽을 향해 달리는  대간구간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27구간지도-1-1:50000지도를 인용함

 27구간지도-2-(1:50000지도를인용함)-앞지도에서 이어짐

도착하여 기념먼저 -삼수령(아버지 낙동강은 남해로 -어머니 한강은 황해로-아들 오십천은 동해로)

 

 삼수령에서 -휴게소 사장님이 찰칵해줌

 

 3수정 앞에서 -3물줄기 흐르는방향을 ----

 3수령 고개탑에서 --탑의크기가 다른 이유인...즉 ......아버지물은 남해로 낙동강 1300리를 시작하고.. 어머니물은  서해로 방향틀어  유유히 한강을 이루고--아들 물은 오십천에 몸을 담그고 동해로 흘러서 태평양에서 마주보자고 ...이별의 아쉬움은  재회의 희망에 걸고서 ....

 첫봉우리에서 -일출을 ---눈이부시게 --

 매봉산 풍력발전소가--- 뒤에서-----

 멀리 동해바다와 바다위에 운해가 ...눈이 좋은분은 보입니다만 ....

 고려의 멸망과 한이 맺힌 건의령(한의령)에서--왕과 신하의 일심동체----

 건의령(한맺힌 한의령) 표시판

 푯대봉 3거리에서 대간벗어난 정상에서 기념을

 멧돼지 발자국이라도 보세요 --그 놈  참 큰 놈이란걸 발자국보고 --증명을

 눈 녹는날은 기약이 없고

 나는매제를  매제는 나를 ..찰칵한 동시에

 소나무 가지가 많은 사연은 바로 생의 섭리로만

 올해 눈속의 첫번째 야생화가 우리를 반김 --겨울속의 봄꽃 -꽃명-노루귀-미나리 아재비과 에 속하며 남부중부지방 산지에 백색,담홍색,자주색으로 피고 창종 ,충독,진통,장치료에 약용으로 시용되며 3월에서 5월사이 개화하고 속명 설활초-파설초라고도 부름.

 

 점심먹기위해 산정기를 흠뿍받고  자리를 폄

동생이  정성껏준비한 점심을 ---맛잇게 ----

 남편 9명을 맞이했다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의 고개에서

 동해시를 멀리 눈에 저장해가면서

 덕항산정상에서

 덕항산 표지석과 더불어

 덕항산 뒤로하고 전진하기전에

 환선봉 주변의 대간의 웅장함이--마루금 동쪽의 영동은 거의직각에 까깝게 경사가 급하고 서쪽 영서는 완만 한곳이  특징임  

 환선봉 (지각산)정상에서

 매제 디카에서--가져옴----

 환선봉 에서 ---환선굴 주차장을 멀리 내려보면서

 환선굴 관광차 주차장을열심 디카에 담는데 뒤에서 매제가---나를 ---

 환선봉에 숨어늙어온 --노간주 나무 --많이 늙었네요--

 잔설이 지금도 1m가 넘는곳이

 큰재 부근에 이렇게 살기위하여

 대간의 동쪽은 영동-급경사  대간 서쪽은영서 -완경사< 백두 마루금은 이렇게 판이하게 선별됨>

 큰재부근에 산을 밭으로 --해발 1000m에 이런 삶의현장이 -고랭지 채소와 낙농의 현장-

 큰재 임도 알림판

 큰재 -표지판에서 --

 황장산에서 어둠을 이기고

 어둡지만 황장산 기념은 담아둬야

 댓재에 안착하여 -기사님이 찰칵해줌

 댓재의 표지탑

 태백시 오르다가 -미인 폭포를 구름사이로 잡으려는데 --구름이 막네요--

 낙동강 1300리 시작을 알리는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낙동강 시작의 표지석

 물이 솟고 있는 황지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