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백두대간35구간(한계령-설악산(1708m)-마등령)

산꾼경산 2008. 7. 20. 22:18

 

산 명 백두대간 35구간(한계령-대청봉(1,708m)-마등령)
산 맥 백두대간
소재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일 시 2008. 7.19(토) 02:40-19:10(16시간37분소요)식사2회1시간 및 촬영시간포함
날 씨 비(오전 9시부터)
참가자 매제동생3명
 
 
 
 
 
 
오르며 
내리며 
생긴  
사연 
♥광주에서7월18일(금) 오후 3시경 출발하여 호남 고속국도를 타고 여산 휴게소와 계룡 휴게소 거쳐서  대전에 밤6시경 도착하여 수면도 못 취하고 밤10시반경 출발하여- 경부-중부-영동-갈아타다가 -홍천-인제-원통-용대리 거쳐서 -한계령에 토요일 02시경 도착하여  반시간 눈감고 휴식취함
♥날씨가 고르지 못하지만 등산 할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휴게소뒤 108계단을 올라 설악루 뒤로하고 급경사 오르기 시작함(02:40)
♥계속 오름길에 지치다가 귀떼기청봉 갈림길 능선에 도착하여 영양엑기스 마시고 휴식 취함(04:26)
♥야생화 디카에 담아가면서 구름사이로 어쩌다 펼쳐진 능선 훔쳐보면서 끝청에 도착하여 휴식 취함 (07:30)
♥멧돼지 흔적에- 야생화에 -운해에 -눈 쉬어줄순간없이 숨몰아 쉬어가면서 대청봉 정상에 오름(08:44)
♥눈 아래 펼쳐진 설악의 장관들 담고 눈잣나무 군락도 담고 중청 산장에 내려서 아침 챙겨 들다가 비가 시작되어 우의 입고 희운각을 향하여 발걸음 재촉함
♥희운각 대피소 보이기 시작하면서 펼쳐진 천불동 계곡과 공룡능선 바위에 운해가 한층 가해지면서 장관이 펼쳐지다가 희운각에 도착함(10:42)
♥공룡능선 1봉을 거친 호흡 몰아가면서 올라보니 역시 숨 몰아쉬고 오를만한 광경을 보고나니 90년대 한번 답사했었던 기억이 모락모락 나옴(11:36)
♥ 공룡 능선 5개의 큰 봉우리와 협곡을 오르고 내리고 잡고 돌고 버티고 비는 내리고 그래도 탄성 속에 마등령에서 숨 고르기함 (15:30)
♥미시령 코스 외면하고 비선대로 하산하는 맘 아픈 현실은 -우중의 날씨에- 시간상 갈등에- 통제된 구간에-길 잃기 쉬운 너덜구간에 -오늘은 욕심 포기하고 내려가는데 포기한 미시령에 보답하는 선물로 눈이 부시게 펼쳐진  비선대 주변 천불동운해가 그야말로 장관임을 연출하다가 비선대에 도착함(18:26)
♥급경사에 돌계단에 터덕거리다가 신흥사 절앞에 기념담고 설악동 주차장에서 마지막 기념으로 35구간을 위하여 마등령에서 여기까지 공짜로 더 챙기고 끝냄(19:10)
♥서둘러 한계령에 가서 우리차 회수하여 안개속에 더듬거리면서 속초에 도착하고 저녁 챙기고 나니 10시경 샤워마치고 눕자마자 코골고 떨어져 아침10시 밥 챙겨들고 미시령 답사마치면서 넘어서 용대-홍천 거쳐서 대전에 4시경 안착하여   다음 계획 나누고 안녕고함 (23:40)
♥호남고속국도 누비고 달려서 광주오니 18시30분경 드디어 35구간이 잠을 청하게 됐음
과 정 한계령(935m)44번국도-(2km/1시간43분)-서북능갈림길(귀떼기청봉갈림길)-(4km/3시간5분)-끝청-(1.5km/1시간13분)-대청봉-(1.5km/1시간58분)-희운각대피소-(5km/4시간48분)-마등령(총도상거리14km-12시간47분소요<마등령에서-비선대-설악동까지 접근코스에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 3.7km(3시간)와 비선대에서 설악동까지 2.3km(50분)를 합친 6km에 대간코스합쳐서 20km를 총 걸음마시간은 16시간 40분 소요됨>
반 성

계 획
급경사 심하고 대간 과정에서 제일 아름다운 코스이므로 대간 꾼들 외에 다른 사람들과 혼합되어 정신없이 통과했는데 공룡능선은 그래도 한산하여 호흡 가다듬어가면서도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면서 대간을 이루었던 추억꺼리 구간임
90년대 산악회 따라 공룡능선 답사했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대간을 이룬 의미 깊은 구간임-그러나 미시령 다음구간으로 넘겨둔게 가슴쓰림-안전을 위하여!!!

 

<설악산 대청봉에서의 동영상 >북으로보면 공룡능선을 경계로 서쪽의  백담사를 포함한 내설악이....남으로는 대청봉을 비롯한 중청 ,끝청, 점봉산 ,오색의 남설악이 ....동으로는 천불동과 화채능의 외설악이 .....나래를 펴며 장관을 이룸


 

 

<비선대로 내리는 천불동의 동영상>마등령에서 -미시령 대간을 놓치고 시름속에 하산 하는데 힘 내라고 큰 선물을 안기는것이  바로 오후늦은 천불동의 운해임-그야말로 탄식임

 35구간(한계령-마등령)의 1:50,000지도 <클릭하면 크게 보임>

 

 

 

 한계령에서 108계단 오르기전에

 

 서북릉을 만나서... 귀떼기 청봉...갈림길임

 서북능 만남에서 뒤에서 찰칵한것

 끝청을 향하여

 한나무에서 생사를 같이하는 가지가

  머우잎 크기의 곰취가  뽐내고 있음

 큰 물레나물-물레나무과-관상,식용,약용(지혈,외상)

 참조팝나무

 끝청에 도착하여

 중청을 향해가다가 운해가 벗어진 틈새를 이용함

 나물의 왕 =참나물 <미나리과>

 백선 인듯-운항과

 꽃이름-여로,속명-뻐국다리,학명-백합과,용도-관상용.약용(강심,중풍-뿌리줄기이용),서식지-심산고산지역

 하늘말나리가 환하게

 멧돼지도 푸대접한 독초인 박새가 마지막 꽃을

 박새는 옆에서 죽어가지만 -쥐손이풀은 이쁘게 꽃으로 --분바르고 --단장하고

 산오이풀꽃

 바람꽃

 대청봉 정상에서 -남설악과 외설악과 내설악을 방향 바꿔가면서 조망하고 -운해가 얄밉지만 그래도 한번씩 벗어보여줘서 .....

 대청봉 조망판에 -진행해야할 -공룡능선-대간마루금이 -- 

 대청봉에서 바라본 중청대피소

 대청봉에서 중청산장 내려오는 뒷모습을

 바람에 기온에 1년내내 --서지 못하고 ---누운잦나무

 

 중청 대피소에 사람들이 먹을것 주다보니 사람과 친해진 다람쥐

 희운각대피소를 향하여 내려가다가 ---

 나도 바꿔서 기념을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하여 -80년대 초 가족과 천불동에서 올라 태풍만나서 텐트치고 피신했던 기억이 모락모락

 희운각 뒤로하고 공룡능선 1봉을 향하여

 역시 설악의 대명사는 -천불동과 공룡능선--

 공룡의 아름다움에 피로가 벗겨지고

 공룡 능선 오르기 시작

 천불동과 공룡의 버팀이

 운해속의 공룡마루금

 이리 한장

 저리 한장

 나도 한장

 쇠사슬이 있어서 90년대 답사때보다 -안전함이--

 그래도 피로함은 누구나

 잠이올정도 피로함이

 

 그래도 참고 가야혀 --발속은 --물이 고여서 ---

 마등령 3거리

 마등령에 도착하여 -미시령 마루금 -포기하고 -비선대로 하산을 --

 하산하는 아픔에 이런 선물을 -운해가 발길을 잡음

 건너 천불동 절경이

 흐려도 이미지는 살아있어

 벗겨 보여준선물이 고맙고 감사 --잃은것이 있음--차지한것도 있는것이 세상사 --

 앞길에 우뚝 바위봉우리가

 기암괴석 말 그대로

 드디어 비선대 앞에서서

 신흥사 앞에서

 기념은 모두

 설악동 주차장에서 하루의 종식을 알리는 기념을

 

이렇게해서  대간14km를  12시간 47분에 -접근로 6km를 3시간 50분 봉사하여 -총 20km16시간 37분에 35구간 모두 마치고 잠나라로  진입함 .